라벤더 (장점, 단점, 비교)

라벤더(Lavandula spp.)는 은은한 보라빛 꽃과 진정 효과가 뛰어난 아로마 향으로 잘 알려진 꿀풀과 초본입니다. 잎과 꽃 모두에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해 아로마테라피·향수·비누·허브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, 정원·화단·화분·드라이플라워용으로도 인기입니다.

장점

1. 아로마·진정 효과
- 라벤더 에센셜 오일은 스트레스 완화·수면 유도·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, 방향제·목욕용품·스킨케어에 널리 사용됩니다.
2. 내건성·내한성
- 건조하고 양지바른 환경을 선호하며, 영하 10℃까지 견디는 내한성을 갖춰 다양한 기후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.
3. 다양한 활용도
- 꽃차·허브차·드라이플라워·커팅플라워·에센셜 오일·포푸리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.
4. 해충·병충해 저항
- 강한 향이 해충을 억제하며, 비교적 병해 발생 빈도가 낮아 관리가 수월합니다.
5. 장기간 관상
-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2개월 이상 꽃을 피워 여름 정원에 지속적인 보라빛 물결을 연출합니다.
6. 초보자 친화
- 배수 양토·일조만 확보하면 대체로 별도 시비 없이도 건강하게 자라 가드닝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.

단점

1. 과습 취약
-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뿌리 썩음이 발생하기 쉬우므로, 배수층·모래 혼합토양이 필수입니다.
2. 강한 햇빛·배수 요구
- 반음지 또는 보습 토양에서는 생육이 부진하거나 곰팡이가 발생하므로, 양지·배수성 양토가 필요합니다.
3. 전정 필요
- 꽃이 진 뒤 줄기를 ⅓ 이하로 전정해야 내년에도 균일한 개화와 건강한 수형을 유지합니다.
4. 알레르기 주의
- 라벤더 향에 민감한 사람은 두통·호흡기 자극이 발생할 수 있어, 실내 밀폐 공간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.
5. 단일 개화 주기
- 한 해 1회 개화하므로, 연속적인 꽃망울을 원한다면 조생·중생·만생 품종을 교차 식재해야 합니다.
6. 겨울 보호
- 내한성은 있으나 젊은 묘목·추위 직후 식재 시 멀칭·보호막이 필요합니다.

비교

  • 화단 직파 vs 화분 재배
    - 화단 직파: 대규모 군식 경관 우수 / 잡초·배수 관리 번거
    - 화분 재배: 이동·월동 편리 / 화분 배수·토양 교체 필요
  • 잉글리시 vs 프렌치 vs 스파이크 품종
    - 잉글리시: 꽃송이 작고 향 진함 / 군식 효과 뛰어남
    - 프렌치: 키 작고 잎 짙은 녹색 / 향은 잉글리시 대비 부드러움
    - 스파이크: 긴 꽃대, 대형 꽃차례 / 관상 임팩트 최고
  • 배수성 양토 vs 일반 토양
    - 양토: 최적 생육·개화 / 시비 추가 필요
    - 일반 토양: 영양 풍부 / 과습·병해 위험 증가
  • 전정 전 vs 전정 후
    - 전정 전: 자연스러운 수형 / 꽃진 뒤 방치 시 수형 흐트러짐
    - 전정 후: 내년 개화 균일·건강한 묘상 / 전정 시점·방법 숙지 필요
  • 시비 비교
    - 초기(봄): 완효성 NPK 5-10-5 1회
    - 개화 전후: 액상 NPK 3-7-5 2주 간격
  • 수확용 vs 관상용
    - 수확용: 꽃대가 긴 잉글리시·스파이크 추천 / 시장성 높음
    - 관상용: 프렌치·중형 품종 추천 / 화단 미관 중점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능소화 (여름시즌, 정원꾸미기, 감성)

엔젤로니아 (장점, 단점, 비교)

아이리스 (장점, 단점, 비교)